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에 나설
26인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위해
10월 10일 요르단 원정 경기와
10월 15일 이라크와의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축구팬들과 전문가들이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남겼지만
홍명보 감독은 소집 명단에 손흥민 선수를 발탁했습니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
● 골키퍼
김승규 조현우 김준홍
● 수비수
김민재 조유민 정승현 김주성
이한범 설영우 이명재 박민규 황문기
● 미드필더
박용우 백승호 황인범 이재성
손흥민 황희찬 이동경 배준호
엄지성 권혁규 이강인
● 공격수
주민규 오세훈 오현규
홍명보 감독은 10월 A매치 26인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손흥민 선수를 소집 명단에
발탁한 것입니다.
손흥민 부상인데 굳이 소집 명단 발탁?
손흥민 선수는 지난 27일
유로파리그 카라박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후
교체아웃 됐습니다.
이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고
경기 도중 스스로 교체를 요청한
손흥민 선수의 부상 상태는
심각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10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손흥민 선수를 발탁했고
손흥민 선수의 상황을 고려해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0월 A매치 소집 명단 세대교체의 신호탄이다
이번 소집 명단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존 베테랑 선수들의 빈자리를 채운
새로운 젊은 선수들입니다.
이한범, 권혁규, 엄지성 등등
젊은 선수들이 소집 명단에 발탁되면서
이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도
점점 세대교체를 준비한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10월 A매치에서 요르단과 이라크라는
강력한 상대를 만납니다.
손흥민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지만 손흥민의 부상과
피로 누적을 고려하면 이번 소집 명단이
최선의 선택인지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