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 VS FC 서울 직관 후기
지난 3월 2일에 있었던
광주 FC VS FC 서울 직관을 다녀왔는데요
전술적 움직임과 제시 린가드 선수의
플레이를 직접보기위해 직관을 보러 갔는데
매우 성공적인 직관이었습니다.
일단 광주 FC VS FC 서울 경기는
광주 FC가 2-0 승리를 거두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돋보였던 건
제시 린가드 선수도 광주 FC 선수들도 아닌
바로 광주 FC 감독 이정효 감독입니다.
이정효 감독님의 말과 전술적으로 지시하는
행동들이 직관에서 모두 다 보면서
정말 멋진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광주FC VS FC 서울 직관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FC 이정효 감독의 압박전술
광주FC 이정효 감독은
2023 시즌 광주 FC를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인
K리그 1 3위로 올려놓았습니다.
광주 FC는 지난 시즌 순위 3위를 기록함에 따라
이번시즌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됐는데요
물론 선수들의 능력도 크지만 이정효 감독의
전술이 굉장히 눈에 띄었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하며
모든 선수들이 공주 위에 몰려
실수 없는 빌드업 축구 전술을 구성했는데요
특히 광주 FC가 공격을 진행하면서
센터백부터 공격이 시작될 때
양쪽의 라이트백, 레프트백 두 명의 윙백들이
한 번에 같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상대 진영에서 수적으로 우위를 점하며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축구는 미드필더부터
수비까지 많은 선수들이 상대진영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수비공간이 헐거워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광주 FC VS FC 서울 단점마저 없애는 전술
이러한 단점을 모를 리가 없는
이정효 감독은 뒷공간이 비어있는걸
막기 위해 만약 공을 빼앗 길경우에는
모든 선수들이 수비진영으로 내려오는 게 아니
공을 가지고 있는 선수에게
한 번에 압박하여 다시 공을 가져오는 전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광주 FC VS FC 서울 경기를 직관할 때
느꼈던 점이 모든 선수들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것 같다고 느껴졌는데요
그만큼 이정효 감독은
팀워크를 중시하는 전술을 이용 중입니다.
또한 광주 FC는 전반전에 선취득점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경기종료 직전까지 광주 FC 이정효 감독은
계속해서 선수들에게 수비를 지시하는 게 아닌
공격적인 압박축구를 지시했습니다.
이러한 공격적 전술 덕분에 광주 FC는
후반 종료직전 코너킥상황에서 추가득점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선수들의 플레이보다는
감독의 전술싸움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광주 FC VS FC 서울 경기는
기성용, 제시 린가드 등등 슈퍼스타들을
보러 오는 팬들이 많았지만
다들 이정효 감독의 전술적 지시와
광주 FC 선수들의 투지 있는 경기력에 빠져
너무나 흥미로웠던 직관이었습니다.
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할 때는
감독들의 전술적 지시가 보이지 않았지만
실제 직관으로 경기를 보니
감독들의 지시가 생생하게 들려왔습니다.
다음번에도 K리그 직관을 가게 되면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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