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국가대표 발탁 좋은 선택일까?

황선홍 국가대표 감독 이강인 발탁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며

새로운 감독의 자리에

올림픽 대표팀 감독 황선홍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게 됐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게 되며

올림픽 대표팀감독까지 겸직을 진행하게 됐는데요

우선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위한

3월 태국과의 A매치 경기를 위한 명단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아시안컵 당시

"탁구 게이트" 사건의 장본인인

이강인 선수를 발탁하냐 안 하냐에

많은 관심이 몰렸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 선수를 국가대표에

발탁하게 됐으며 발탁 이유에 대해

많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강인 국가대표 발탁이

좋은 선택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강인 국가대표 발탁 이유

우선 이강인 선수는 아시안컵 당시

설영우, 정우영, 이강인 3명의 선수들이

선임 선수들에게 하극상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많은 축구팬들에게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에 따라 축구팬들은 이번 3월 A매치 

태국과의 경기에 이강인 선수를 국가대표에

발탁하지 말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 선수를

발탁했고 그 이유들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 국가대표 발탁 이유에 대해

손흥민 이강인 두 선수만의 문제가 아닌

대표팀을 구성하는 모든 코치진, 선수, 감독의

문제라고 얘기했습니다.

 

모두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이번에 이강인 선수를 국가대표에 발탁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음번에 부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고 얘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운동장에서 벌어진 일은 운동장에서

풀어야 한다라고 얘기를 전했는데요

저 또한 황선홍 감독의 생각에 동의하는 게

현재 이강인 손흥민 두 당사자들이

화해를 한 상태이고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는 한국 대표팀에

필요합니다.

이강인 플레이스타일 장점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은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미드필더의 장점들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강인 선수는 왼발잡이로

왼발잡이 선수들 특유의 정확한 킥력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또한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진에서

유일하게 탈압박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제칠수 있는 선수로

무게중심이 낮고 볼을 굉장히

잘 다루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은

한국대표팀에 필요한 선수입니다.

 

드리블, 개인기, 탈압박 모든 능력이

뛰어나지만 그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건 이강인 선수의 킥입니다.

 

킥이 빠르고 정확해 우리 팀

공격수에게 넣어주는 패스도 빠르고 

정확하게 패스를 연결해 주며 

미드필더진에서 공격진으로 한 번에

연결해 주는 롱패스 역시 매우 정확하게 

연결을 해줍니다.

 

하지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이강인 선수도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수비력에서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수비력이 안 좋을 수는 있지만 

이강인 선수는 선천적인 피지컬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 미드필더진과 공중볼 경합상황에서

자주 밀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현대축구는 조직적으로 빠른

공수전환의 전술이 자주 쓰이지만

이강인 선수는 볼을 잡으면 

템포를 낮추고 본인이 공을 오래 소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단점도

PSG 파리생제르맹 이적 후

빠르게 공격을 이어나가며 어느 정도 단점이

고쳐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강인 국가대표 발탁 응원이 필요한때

이제 비판보다는 응원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당사자끼리 모두 화해를 한 상태이며

이강인 선수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장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한국 대표팀은 이강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모두 필요하며

이번 3월 A매치 태국전에서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 선수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이번 PSG 파리생제르맹 챔피언스 리그 16강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 선수에게

멋진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여전한 실력을 증명했는데요

국가대표에 와서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